(선재) 전방산업 부진·수입 증가에 제품價 약세

가격 2025-09-16

성수기 진입에도 주요 전방산업의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중국산 저가 수입재 증가도 지속되면서 선재 제품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선재업계의 주요 전방산업 동향을 살펴보면 건설 부문은 민간 주택시장과 오피스시장이 모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고, SOC 투자도 감소하면서 역대 최악의 침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주요 수출국들의 건설 및 광산업 경기도 침체되면서 중장비 생산 또한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제조업의 경우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 부문과 반도체 및 조선 부문은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으나 반도체를 제외하면 전기차 및 LNG선박 비중 확대와 구매정책 변경으로 실제 수요는 소폭 감소하고 있다.

게다가 자동차부품과 기계, 석유 및 석유화학, 가전 및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수출은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선재 수요도 모두 감소했다.

이와 같이 국내외 수요산업 부진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저가 수입재 증가는 지속되고 있다. 8월 선재 수입은 9만7,27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8% 증가했고, 중국산 선재 수입은 7만6,927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했다.

전방산업 부진과 저가 수입재 증가로 인해 선재업계는 선재 가격을 동결했는데 트럼프 2기 정부의 통상압박이 심화되면서 국내외 수요 부진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제품 가격 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선재업계에서는 트럼프 정부의 통상압박에 따른 수요 침체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저가 수입재 및 가공제품의 공세도 지속되고 있어 수익성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이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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