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 주, 국내 철스크랩價 약보합
10월 셋째 주 경인·중부권 철스크랩 가격은 지난달 말 현대제철의 협력사 인하 유예가 뒤늦게 반영되며 전 등급에서 톤당 5,000원 하락했다.
단, 생철류는 현대제철이 이달 현대자동차 서브벤더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반년 만에 추가 인상하는 등 기대 심리로 강보합을 유지했다.
이 기간 남부권 철스크랩 가격은 큰 변동 없이 강보합을 이어갔다. 업계에서는 연휴 뒤 저점 분위기와 함께 해외 시장 강세로 시황 반등까지 내다보는 상황이다.
글로벌 지표인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은 지난주 미국산 HMS(80:20) 기준 톤당 350달러(CFR)로 전주 대비 8달러 오르며 3주 연속 상승했다.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이 350달러대를 회복한 건 지난 4월 초(355달러) 이후 처음이다. 제품 시황 부진은 여전하나 운임료 상승, 제한적 매집 환경으로 공급사들의 저항이 거센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철스크랩 수출 가격도 지난주부터 엔화 가치가 크게 떨어지면서 H2 기준 톤당 4만3,000엔(FOB)으로 전주 대비 1,000엔 상승했다.
한편, 철스크랩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철광석 가격은 톤당 105달러(CFR), 원료탄은 191달러(FOB)로 모두 강보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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