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이치강관, 獨 SMS에 STS 강관 자동화 생산라인 발주…10월 全제품 인상
일본 마루이치강관 그룹이 독일 압출성형라인 설비 전문사 SMS에 스테인리스 강관 자동화 생산라인 세트를 발주했다. 아울러 주요 자회사인 마루이치강관(丸一鋼管)은 10월 전(全) 제품의 출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일본산업신문 등에 따르면 마루이치스테인리스강관 등 그룹내 스테인리스 강관 법인들이 압출 프레스 하중을 2,000톤에서 5,000톤으로 높여 생산 규격을 넓혀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생산라인을 SMS사에 발주했다.
마루이치강관그룹은 2027년부터 본격적 설비 가동이 시작될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자회사인 마루이치강관은 인건비와 에너지비용, 부자재 가격, 배송비 등이 상승하여 생산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10월 출하분부터 전체 강관 제품(강관말뚝, 컬러·도금 등도 포함)의 출하 가격을 톤당 5천 엔(약 4만 7천 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전선관과 전선 관련 부속품류의 가격을 약 10%씩 인상하는 가격표 개정을 마쳤다.
한편, 마루이치강관은 지난 4월에도 생산 비용 증가를 이유로 전체 제품의 출하 가격을 톤당 2만 엔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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