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경제연구원,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정책·기술세미나 개최

업계뉴스 2025-10-15

화학경제연구원은 오는 10월 23일(목)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제4회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정책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산업계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세미나에는 충남대학교, 한국환경연구원, 롯데케미칼, 삼양에코테크, 에이치알엠(HRM), 금호석유화학, 우석이엔씨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재활용 정책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정책 및 공급망 안정화 전략이 집중 논의된다.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정책위원인 장용철 충남대 교수는 ‘한국형 플라스틱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주제로 법·제도 개선 과제와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소라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은 글로벌 플라스틱 협약과 규제 동향을 소개하며, 한국의 제도 개선 방향과 국제 규제 대응 과제를 짚는다. 강경모 HRM 부서장은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자원순환 모델을 발표하고, 지역사회 참여형 ESG 경영 사례를 공유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재활용 기술의 최신 동향과 응용 전략이 이어진다.박승빈 롯데케미칼 리더는 물리적·화학적 리사이클링 기술을 중심으로 순환경제 실현 전략을 소개하며, 이건호 삼양에코테크 대표이사는 식품용기 재생원료 생산 현황과 PET-Flake, R-Chip 생산 기술을 설명한다. 고재영 금호석유화학 수석연구원은 폐PS(폴리스티렌) 열분해 기술을 통한 재활용 스티렌(RSM) 기반 친환경 SSBR 개발 사례를 발표하고, 김봉근 우석이엔씨 전무는 혼합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고온 가스화 기술을 통해 수소 및 에너지 생산 가능성을 제시한다.

세미나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www.cmri.c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0월 21일(화)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과 기술의 접점을 모색하고, 산업계의 지속가능한 전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 4회 폐플래스틱 리싸이클링 세미나 배너▲제 4회 폐플래스틱 리싸이클링 세미나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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