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미국 스칸듐 공급 협력 강화…Sunrise Energy, 5년간 최대 15톤 확보
호주 광산업체 선라이즈 에너지 메탈스(Sunrise Energy Metals)가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과 산화스칸듐 공급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향후 구속력 있는 최종 계약이 체결될 경우 록히드마틴은 향후 5년간 선라이즈 에너지 메탈스의 호주 Syerston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산화스칸듐을 최대 15톤까지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선라이즈 에너지 메탈스는 이번 계약으로 고부가가치 희소금속인 스칸듐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분야의 첨단소재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계약 발표 이후 선라이즈 에너지 메탈스의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5.6% 급등한 5.49호주달러를 기록하며 10월 초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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