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선재, ‘주동부 지하골조 슬래브 시스템’ 개발

업계뉴스 2025-10-28

선재 및 데크 제조업체 삼광선재(각자대표 김형열, 김생기)가 아파트 주동부 골조공사에 활용할 수 있는 ‘주동부 지하골조 슬래브 시스템’을 개발했다.

주거층 아파트 지하에 설치되는 주동부 골조공사는 구조시방에 따라 다양한 크기의 골조가 성형되는 까다로운 시공조건으로 대다수 현장에서 재래식 ‘목재 Form 공법’으로 시공하고 있다.

삼광선재의 ‘주동부 지하골조 슬래브 시스템’ 시공 현장. (사진=삼광선재)삼광선재의 ‘주동부 지하골조 슬래브 시스템’ 시공 현장. (사진=삼광선재)

문제는 기존 ‘목재 Form 공법’의 경우 공기 지연 및 공사비 상승이 자주 발생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다는 점이며, 이는 국내 건설 현장의 난제로 지적되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삼광선재는 합성수지판과 트러스가 합성된 플러스데크 Form 을 적용해서 새로운 공법을 개발했다.

삼광선재가 개발한 ‘주동부지하 골조공사 슬래브 시스템’의 주요 장점을 살펴보면 우선 슬래브데크 단부 측면에 조립된 각재를 활용해 설치하여 가보 설치가 필요 없어 합판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트러스거더가 합성된 데크판은 최대 1미터까지 캔틸레버 적용이 가능하다.

둘째, 데크플레이트 전용 지그 사용으로 노임을 약 20% 절감할 수 있고, 기존 공법 대비 시공비용도 9.8% 절감할 수 있다. 게다가 1개동 지하 3세대를 일 8명이 작업 시 약 일주일이 필요한 기존 공법 대비 공사기간을 2.5일 단축할 수 있다.

셋째, 신규 공법은 추락 등 각종 사고가 빈번했던 기존 공법과 달리 고소작업 최소화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삼광선재의 신규 공법은 플러스데크 지조립, 전용 지그 활용한 양중, 지그 활용해 설치 장소로 이동, 플러스데크 설치, 합판 필러 제작 및 설치, 플러스데크 시공, 동 지하 벽체데크 및 플러스데크 설치, 플러스데크 하부구간 시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삼광선재의 플러스 데크는 재래식 거푸집과 철판 트러스 데크의 장점을 집약한 제품으로 건설 현장 시공 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부판인 GMT판을 탈부착할 수 있다. GMT판은 폴리프로필렌 수지와 유리섬유 매트 강화재로 이뤄진 판상 형태의 복합 소재이다.

플러스데크의 특징은 시공성 측면에서 현장작업 최소화로 관리가 수월하다. 또 하부TG형 공법으로 동바리 사용을 줄여 작업 공간을 넓힐 수 있으며, GMT판 사용으로 견출면이 뛰어나며 철판과 달리 녹 발생률이 적다.

국내 건설 경기 장기 침체에도 삼광선재는 건설 현장 인력 고령화 와 건설사들의 원가 절감 노력으로 인해 데크 활용이 늘면서 성장성을 유지하고 있다.

삼광선재는 기존 데크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주동부지하 골조공사 슬래브 시스템’ 또한 건설업계의 채택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공격적 영업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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