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S&C, '풍력타워' 생산 연말까지 일시 중단…수익성 개선 목적

수요산업 2025-10-29

풍력발전기용타워 생산자인 동국에스앤씨(동국S&C)가 자체 판단으로 인한 제품 생산 중단에 들어간다. 생산 재개 시점은 올해 연말이다.

지난 28일, 동국S&C는 11월 1일부터 풍력발전기용 타워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풍력타워는 회사의 주요 사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72.9%를 차지하는 사업이다. 

회사는 “기존 수주 잔고에 대해 효율적인 생산 계획 수립 및 고정비 등 비용 절감을 위한 일시적 생산중단을 결정했다”며 “생산계획 재수립 및 고객사 납기 일정 등을 고려하여 12월 중 생산재개할 예정(12월 15일경)이다”고 설명했다.

동국S&C는 이번 생산 중단 결정으로 2026년 상반기 매출액이 일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가운데 동국S&C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주원료인 철강판재류(Steel Plate) 매입 부담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평균 매입원가는 국산 톤당 94만 5천 원, 수입산 톤당 85만 4천 원으로 2023년 국산 97만 5천 원, 수입산 90만 6천 원, 2024년 국산 115만 원, 수입산 92만 8천 원보다 낮았다.

동국S&C는 포스코 등 국내 제강사와 중국 장인신청특수강(JIANGYIN XINGCHENG SPECIAL STEEL WORKS CO.,LTD), 난징강철그룹(NANJING IRON AND STEEL GROUP) 등에서 철강 소재를 조달하고 있다.  

동국S&C 반기보고서 발췌

 

 

#수입산 #톤당 #85만 #4천 #2023년 #국산 #97만 #5천 #상반기 #평균 #매입원 #94만 #회사 #“기존 #수주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