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 주, 국내 철스크랩價 보합
11월 첫째 주 경인·중부권과 남부권 철스크랩 가격은 모두 전주 대비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철근 등 제품 시황 부진에도 시중재고 부족 장기화에 국내 시황은 빡빡한 수급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제강사들의 특별구매 축소 소식에도 환영철강공업이 추가 특구에 나서는 등 시장 심리는 전반 혼조세다. 단기 고점에 따른 약세 전망과 그래도 당분간 강보합 균형 전망이 팽팽한 가운데 이번 주 물동량 흐름에 귀추가 주목된다.
글로벌 지표인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 평가는 지난주 미국산 HMS(80:20) 기준 톤당 351달러(CFR)로 2주 연속 약보합세다.
반면 일본 철스크랩 수출 가격은 엔화 약세에 따른 도쿄제철 단가 인상으로 H2 기준 톤당 4만3,500엔(FOB)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철스크랩 시세에 영향을 끼치는 철광석 가격은 톤당 106달러(CFR), 원료탄은 196달러(FOB)로 모두 전주 대비 3~6달러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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