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다섯째 주, 국내 철스크랩價 보합
12월 다섯째 주 경인·중부권과 남부권 철스크랩 가격은 제강사들의 단가 변동 없이 모두 보합을 유지했다. 5주 연속 보합세다.
경인·중부권은 현대제철의 특별구매가 지속되고 동국제강, 환영철강공업의 인센티브도 원상복구되면서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남부권 역시 지난달 회수됐던 특구 인상분이 대부분 복구되고 추가 특구까지 나오면서 강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본격적인 연말과 함께 동절기 발생량 감소로 업계에서는 새해 제강사들의 추가 단가 인상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글로벌 지표인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 평가는 지난주 미국산 HMS(80:20) 기준 톤당 370달러(CFR)로 전주 대비 강보합을 유지했다.
일본 철스크랩 수출 시세 역시 연말 고점 인식에도 H2 기준 톤당 4만4,000엔(FOB)으로 큰 변동 없이 약보합을 이어갔다.
한편, 철스크랩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철광석 가격은 톤당 106달러(CFR), 원료탄은 217달러(FOB)로 모두 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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