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사, 정부 모듈러 공법 주택 보급확대에 기대감 

업계뉴스 2025-11-07

강관 제조업계가 정부의 모듈러 주택 보급확대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매년 3,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모듈러 방식으로 발주할 계획이며 모듈러 기술 확산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추진 중이다.

모듈러 공법은 주요 구조물을 공장에서 먼저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오프사이트 건설(Off Site Construction·OSC) 방식이다. 공사기간을 20~30% 단축할 수 있고 고소작업이 줄어 안전사고 위험이 낮다. 기상 여건의 영향을 적게 받아 품질 일관성이 높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자동화 설비를 활용하면 현장 인력 투입을 최소화할 수 있어 숙련 인력 부족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부도 모듈러 공법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9·7 공급 대책 을 통해 '모듈러·OSC 공법 활성화' 계획을 밝히고, 이를 지원할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이다. 법 제정을 통해 △설계·감리·품질관리 기준 마련 △불합리한 규제 해소 △인센티브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총 25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모듈러주택의 고층화·단지화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매년 3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모듈러 방식으로 발주해 민간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모듈러 건축에서 구조관 중 각관 사용이 많다. 구조관 제품은 건설자재용과 일반구조용의 기둥 구조재로 쓰이고 있다. 이는 타 철강 품목으로 대체할 수 없을 만큼 기본수요가 탄탄하다. 반면 제품의 차별화조차 필요 없을 정도의 각관과 칼라각관의 시장 점유율이 절대적이다.

올해 건설 경기 침체에 강관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강관 업계는 모듈러 등 신규 건축 수요를 개발해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구조관 제품은 건설자재용과 일반구조용의 기둥 구조재로 쓰이고 있다.

강관업체 중 금강공업은 창녕공장에서 표준화된 생산 시스템 설계에 맞춰 기본 골조와 설비, 전기 및 마감재가 부착된 최고의 품질의 모듈러 유닛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검증된 최신 건축 공법 기술과 내진설계가 적용되어 지진에 대한 안전성 및 내구성을 확보하였으며 기존의 콘크리트구조 건축물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 미래 건축기술이다. 금강공업은 창녕공장에서 표준화된 생산 시스템 설계에 맞춰 기본 골조와 설비, 전기 및 마감재가 부착된 최고의 품질의 모듈러 유닛을 생산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모듈러 건축에 필요한 구조관을 비롯한 철강 연관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파트를 비롯한 기존 건축 수요가 주춤한 상황에서 모듈러 등 신규 수요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에서 운영되는 모듈러주택 전시홍보관.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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