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철관, 12월 제품價 인상 나선다 

가격 2025-12-01

구조관 전문 제조업체 한진철관(대표 이형석)이 12월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선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환율 상승과 포스코의 단가 인상 등 원자재 인상으로 제조원가 상승 및 누적 적자가 심화되어 제품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진철관은 12월 10일 출하분부터 구조관 전 품목에 대해 5% 할인율을 축소해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과거 구조관 업계는 원자재 인상 시기에는 제때에 인상분을 반영하지 못하고 가수요 확보에 매달리면서 인상시기를 번번히 놓쳤다. 이에 반해 원자재 가격 하락에는 구조관 제품에 곧 바로 반영하다보니 재고 손실로 이어졌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건설 수요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무분별한 출혈 경쟁에서 벗어나 원자재 가격을 정상적으로 반영된 판매 가격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여기에 한진철관을 비롯한 구조관 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함께 제조원가 비용도 높아진 게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 다수의 구조관 업체들은 지난 10월말부터 중국산과 일본 열연강판 제품의 관세 부과에 대만산 등 기타 국가의 열연강판(HR)을 수입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환율 상승에 수입재를 사용해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진철관은 포스코 등 국내 철강 제조사가 철강 가격 인상시 제품 가격을 추가 인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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