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몰리브데넘·환율의 습격…STS 생산업계, 6월價 인상 ‘기정사실’ 단계

가격 2026-06-09

국내 스테인리스(STS) 생산업계가 6월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원가 압박 수준이 최고조에 달해 가격 현실화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파악된다.

STS 시장에 따르면 국내 STS 생산업계는 6월 중순(15일 유력)에 300계 및 400계 가격을 ‘최소’ 톤당 10만 원 이상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소 인상 폭은 바뀔 가능성이 적다. 큰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 시장 통보에서 두 강종 가격이 최소 10만 원은 오를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이 실제 가격에 적용되면 300계는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최소 60만 원 이상) 되는 셈이고, 400계는 지난 3월, 21개월 만에 인상(톤당 5만 원) 이후 4월 10만 원 인상, 5월 동결됐다가 2개월 만에 가격이 재인상되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미 생산업계의 인상을 예견했다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이달 초순부터 6월 인상에 대한 시장 내 소문이 무성했던 가운데 STS스크랩 가격과 니켈, 몰리브데넘, 크로뮴 가격이 모두 치솟고 있으며, 이들 원료 대금 결제에 필요한 달러 가치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해외 STS 생산업계의 6월 할증료 대폭 인상이 확정된 상황에서 국내 STS 생산업계의 가격 인상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며 6월 국내 생산자 가격은 인상 폭이 핵심 이슈이지, 인상 여부는 아무도 의심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6월 생산업계 가격에서 STS316L 등 몰리브데넘계의 생산자 가격이 크게 조정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 몰리브데넘 가격은 중국 시장에서 45% 몰리브데넘 정광 가격이 연초 대비 35% 급등한 10㎏당 5,000위안(6월 초) 기록하며 단기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 가운데 STS 생산업계 입장에서는 엑스트라 가격을 강하게 억제한 면이 있어 6월에는 원료가 반영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진다. 시장 일각에서는 6월 엑스트라 가격에 대해 톤당 25만 원 인상 소문까지 있는 가운데 실제 인상 적용 폭은 이달 중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본지 취재 내용이 실제 시장 출하 가격에 적용된다면 6월 독자 인상에 나선 유통 업계와 실수요 업계는 추가 판가 인상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업체별 사정에 따라 톤당 5만~10만 원 인상(STS304 기준)이 추진된 가운데 여기에 최소 톤당 10만 원은 추가 인상에 나설 것으로 분석이다. 시장 내에서는 인상 전 일부 재고 확보용 가수요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국내 STS 가격 통보 시점이 월 중순으로 바뀌는 상황이 굳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처럼 전월 하순~당월 초순에 가격이 결정 및 통보되는 체계는 STS 원료 가격 및 수급 상황, 국내외 STS 시장 가격 분위기가 안정화된 시점에서야 재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가격의 시장 공개 시점을 종전처럼 전월 하순~당월 초순으로 되돌리게 되면 어느 달은 보름 만에 가격이 재결정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서 시장 가격 안정이 선행 조건이 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장 #일각 #해외 #sts #생산업계 #6월 #할증료 #대폭 #인상 #확정된 #상황 #국내 #가격 #상대적 #편이었다며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