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피제이메탈 최춘근 전무, 대통령 표창 수상...국내 제강 산업 안정화 기여

업계뉴스 2025-12-04

피제이메탈 최춘근 전무가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 전무는 국내 제강·알루미늄 산업의 공급 안정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주도하며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피제이메탈 공장 총괄 책임자로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알루미늄 탈산제를 장기·안정 공급하며 국내 제강 산업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사업부 다각화를 기획하여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알루미늄 빌렛 공장 신축을 주도하기도 했다. 특히 빌렛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전개한 결과 빌렛 생산능력을 빠르게 늘려 2016년 1만5,000톤에서 2021년 3만2,000톤까지 두 배 이상 확대한 점은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또한 탈산제 중심이었던 수출 구조를 인도·아프리카·중남미 등으로 확장해 동남아에 집중됐던 수출 리스크를 줄였고, 2025년에는 인도네시아와 멕시코 등 신규 시장 개척을 달성하며 수출국 다변화에 힘썼다. 빌렛 4000계열 생산을 확대해 자동차·항공·전자 등 고부가 산업의 수요에 대응하고, 고객 요구에 맞춘 맞춤형 성분 설계와 대구경 빌렛 양산 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

신제품 개발과 기술 혁신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남겼다. 마그네슘 함유 탈산제와 원추형 펠릿 타입 탈산제를 개발해 고객사 인증과 함께 관련 특허를 취득했으며, 자동차 품질경영시스템(IATF 16949) 인증 취득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균질로 및 온도제어 장치 개선, 생산 시스템 고도화 등도 모두 최 전무가 주도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외에도 친환경·ESG 경영에도 앞장섰다. 볼밀 설비 도입으로 알루미늄 드로스 처리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폐기물 발생률을 기존 8.3%에서 3.3%로 줄여 2010년 사업장폐기물 감량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 악취 저감을 위한 흡착탑과 세정탑 설치 등 환경 민원 해결에도 적극 나섰으며, 자원순환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정 환경 개선도 꾸준히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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