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시황] 中 알루미늄 수출 부진에 하락

시황 2025-12-09

지난 5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865달러, 3개월물은 2,893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8일에는 현물 2,867.5달러, 3개월물 2,897달러에 형성됐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2,865.78달러에서 시작해 2,854.86달러에 마무리되며 하락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52만8,300톤에서 52만5,800톤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알루미늄 시장은 지난달 5일 재고 부족에 따른 실물 타이트니스와 중국 업체 주가 강세, 구리 대비 저평가 매수세가 맞물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지난주 강한 반등 이후 생산자 헤지 매도와 거래량 증가로 2,900달러 부근에서 속도 조절이 이뤄지는 분위기로 인해 상승 폭이 제한됐다. 옵션 시장에서는 1월 콜 및 2026년 1분기 강세 콜 수요가 유지됐지만 실제 미결제약정 증가는 2~3월 풋옵션에 집중되며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부각됐다. 재고 측면에서는 상하이 및 CME 재고가 역사적 저점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8일에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알루미늄 수출 부진이 지난달까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나자 소폭 하락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11월 비가공 알루미늄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4.8% 감소했다. 중국의 비가공 알루미늄 수출은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 전년동월의 수입량을 하회하고 있다.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알루미늄 수입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 것이 중국의 알루미늄 수출에 마이너스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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