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메쎄, ‘wire & Tube 2026’ 한국 설명회 개최
메쎄 뒤셀도르프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가 12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2층 연회장에서 ‘wire & Tube 2026’ 한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미 라인메쎄 대표와 이수진 매니저, 메쎄 뒤셀도르프 다니엘 리피쉬(Daniel Ryfisch) 총괄 본부장을 포함하여 관련 업계 인사들까지 약 70명이 참석했다.
‘wire & Tube 2026’ 한국 설명회. (사진=철강금속신문)전시회 설명에 나선 메쎄 뒤셀도르프 와이어·튜브·플로우 테크놀로지 총괄 본부장 다니엘 리피쉬에 따르면 ‘wire & Tube 2026’은 2026년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열린다. 약 12만 평방미터 전시면적에 65개국 2,700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미래산업 기술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글로벌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피쉬 총괄 본부장은 “뒤셀도르프는 우리 산업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전시회 개최지이며, 새로운 혁신이 국제 무대에서 가장 먼저 공개되는 곳”이라며 두 전시회의 세계적 위상을 강조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다양성을 선보이는 두 글로벌 리딩 전시회 ‘wire와 Tube’는 현대 제조 기술의 전 영역을 포괄한다. 와이어·케이블·튜브 생산용 기계 및 설비부터 신소재, 첨단 공정 기술, 혁신적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주요 주제는 ▲STS와 특수 소재 ▲수소 기술 ▲플라스틱 파이프 ▲절단 및 분리 기술 ▲E-모빌리티 ▲광섬유 기술 ▲패스너 및 접합 기술 ▲스프링 제조 ▲메쉬 용접기 등이다. 특히, 이번에 처음 개설되는 13홀의 특별 전시존 ‘World of Cables’에서는 완제품 케이블이 독립적인 테마로 소개될 예정이다.
새롭게 구성된 전시존을 살펴보면 9홀~13홀과 15홀에서는 와이어·케이블 및 관련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14홀에서는 중국의 혁신 기술을 조명하는 특별관 ‘Meet China’s Expertise’가 운영된다. 16호릉ㄴ 패스너 기술과 스프링, 나사·아이렛·테크니컬 스프링 등 완제품 중심으로 구성되며, 17홀에서는 대형 메쉬 용접기가 정기적인 라이브 시연을 통해 강력한 성능과 기능성을 선보인다.
튜브 제조, 가공 및 유통, 관련 기계와 장비는 1홀~7홀에서 전시된다. 1홀의 ‘Plastic Tubes & Pipes’ 특별존은 플라스틱 튜브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5홀에서는 성형 기술, 5홀·6홀·7A홀 일부 구역에서는 파이프 가공 및 관련 기계류가 전시된다. 7홀에서는 중국 파이프 제조 및 가공업체들이 ‘Meet China’s Expertise’의 일환으로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대행사로 재생에너지, 에너지 전환, AI, 로보틱스 등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한 국제 포럼과 업계 교류 행사가 진행된다. 1홀 포럼 무대에서는 글로벌 전문가들의 심층 토론이 이어지며, 수소와 E-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특별 컨퍼런스도 함께 개최된다.
또한 차세대 인재 발굴을 위한 ‘High Potential Day’와 친환경 제조 혁신을 조명하는 ‘ecoMetals’ 프로그램이 병행돼, 전시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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