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관, 적자판매 안 된다…12월 제품價 인상 시작

가격 2025-12-15

구조관 제조업계가 12월 2주 제품 가격 인상분 적용을 통해 적자판매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구조관 업계에 따르면 대다수의 업체들은 12월 15일 출고분부터 톤당 5% 할인율을 축소해 제품판매에 나서고 있다. 구조관 업계는 12월 가격 인상에도 적자판매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9~10월 제품 판매 감소가 심각하면서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그동안 구조관 업계는 월 1만톤 수준의 판매 체제를 유지해야 한지 보니 수익성 보다 매출 중심의 판매물량 확보에 매달렸다. 그러나 9월, 10월까지 연이어 적자판매로 인해 수익성 악화를 기록하다 보니 매출 중량보다 수익성을 우선시하는 판매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구조관 업계는 적자판매와 누적손익으로 인해 부채비율이 높은 이른바 '한계기업'이라 불리는 업체들은 금리와 부채로 구조조정 상황으로 더 밀어붙이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실물 경기 침체가 진행되면서 기업들의 부채 상환 능력이 상당히 떨어져 있고 이후에도 현재 경기부진 이슈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출혈 경쟁이 지속된다면 가격 상승기에 벌어놓은 손익을 모두 반납하고 적자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마감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구조관 업계는 무분별한 출혈 경쟁에서 벗어나 원자재 가격을 정상적으로 반영된 판매 가격으로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매출을 위한 물량 확보 경쟁이 결국 추가적인 가격 인상을 막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전보다 소재 가격이나 제품 가격 인상구간이 예상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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