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한국철강협회 2026년 조직 개편 및 실장급 보직 이동
한국철강협회가 2026년 1월부터 적용할 조직 개편 내용 및 실장급 인사 보직 이동 내용을 결정했다. 또한 국회철강포럼 업무가 대외협력실에서 기획정책실(舊 기획관리실)로 이관되는 등 실별 업무 내용에도 일부 변동이 이뤄진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철강협회는 기획관리실을 ‘기획정책실’로 개명하고 국회철강포럼 업무를 대외협력실에서 인계받기로 했다.
또한 협회는 ‘경영지원실’을 신설하고 고성철 팀장을 실장(대우)에 배치했다. 경영지원실은 앞으로 대외협력실의 언론홍보업무를 이관받을 예정이다. 기존 기능을 기획정책실과 경영지원실에 이관하게된 대외협력실은 폐지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현(現) 대외협력실 홍승민 실장은 조사분석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신관섭 현 조사분석실장은 경영지원실 전문위원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산업기반실은 왕찬훈 실장이 유임된 가운데 산하에 ‘표준인증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표준인증팀장에는 신승준 팀장이 보임됐다.
아울러 협회에 새로운 본부가 출범한다. 철강협회는 금속재료연구조합의 업무를 통합하는 ‘기술개발본부’를 설립하고 본부장에 박유수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사무국장(겸임)을 임명했다. 기술개발본부는 산하에는 연구개발실을 둘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양 기관이 물리적, 법적으로 완전히 통합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사무 및 행정 업무 통합이란 해석이다.
한편, 통상협력실 김도현 실장과 기후환경안전실 남정임 실장, 수요개발실 백봉혁 실장 등은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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