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컬러강판] 연말 관망 속 ‘신뢰’ 이슈 병행

주간동향 2025-12-26

연말 컬러강판 시장은, 내년 초를 앞두고 반덤핑 조사와 환율 변수, 수입 가격 조정 가능성 등을 둘러싼 관망 심리가 시장 전반에 깔려있다.

현재 컬러강판 시중 가격은 전월 대비 큰 변동은 없지만, 유통 현장에서는 내년 1월을 전후해 수입 컬러강판 가격이 톤당 2만~3만 원가량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반덤핑 조사 개시 이후 관세 수준과 부과 시점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입업체들이 향후 부담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가격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환율이 1,480원대를 기록하며 고점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수입 원가 부담을 키우는 요인이다.

이런 가운데 건축 현장 안전과 직결되는 자재 품질 관리 이슈가 꾸준히 거론되며, 컬러강판 시장 역시 가격 변수와 함께 ‘신뢰’ 문제가 병행해서 거론되고 있다. 샌드위치패널을 둘러싼 단열재·강판 기준은 제도적으로 정비됐지만, 실제 현장에서 이를 검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구조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 특히 도금량과 같은 강판 품질 요소는 현장 확인이 어려워, 제도 이후의 관리 공백이 반복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국내 주요 컬러강판 제조사들은 후면 표기제 도입 등 유통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자율적 장치를 확대하며 차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업계는 완전한 해법은 아니더라도, 제조 주체를 명확히 드러내는 방식이 유통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업계는 연말까지는 가격 조정보다는 재고 관리와 출하 조절에 무게를 두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당장은 거래가 많지 않지만, 반덤핑 조사 결과와 환율 흐름, 내년 초 수입 가격 조정 여부가 1분기 시장 분위기를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조 #주체 #명확히 #드러내 #방식 #유통 #관리 #실효성 #출발점 #입장 #업계 #연말 #가격 #조정보 #조절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