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원료동향] ‘中 선철 생산 3주 연속↑’ 철광석 가격 100달러 후반 지속

중국 고로 제강사들의 쇳물 생산이 증가하는 가운데, 철광석 가격은 톤당 107달러 대를 이어갔다.
산업통상부 통계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Fe 61%,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1월 첫째 주 평균 톤당 107.68달러로, 지난해 마지막 주 대비 소폭(0.16달러) 하락했으나, 4주 연속 톤당 107달러 대를 유지했다. 제철용 원료탄 가격(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도 평균 톤당 219달러로 전주대비 2달러 올랐다.
중국 선철 생산이 지난해 말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로 제강사 247곳의 일평균 쇳물 생산은 230만 톤으로, 한 주 전보다 0.9% 증가하며 3주 연속 늘었다.
중국 제강사들의 수입 철광석 재고도 2주 연속 증가세를 끊고 소폭 감소했다. 이달 7일 기준 고로 제강사 64곳의 재고는 1,230만 톤으로 지난달 30일 대비 2.5%(31만7,400톤) 줄었다.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는 “제강사들의 철광석 소비는 계속된 가운데, 재고 보충이 이달 1일부터 3일간의 신정 연휴로 제한됐던 것이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항구 재고는 7주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8일 기준 중국 주요 항구 45곳의 재고는 1억6,270만 톤으로, 지난달 31일 대비 1.9%(300만 톤) 늘었다.
한편, 단기적으로 철광석 가격에 영향을 줄 요인으로 호주의 기상 상황이 언급됐다. 1~2월은 호주, 특히 서호주 필바라 지역이 사이클론 시즌 영향으로 폭우·강풍 위험이 커지면서 항만 운영과 선적, 물류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시기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계절적 기상 패턴으로 인해 향후 몇 주 동안 선적에 차질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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