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국은] 中, 양회 앞두고 생산 감축 지시

중국 2026-02-26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중국 제강사 여러 곳이 최대 정치행사 양회 기간이 다가온 가운데 감산 지시를 받았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철강 가격과 원료 가격이 단기적으로 지지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 보고에 따르면, 중국 북부 지역 제강사 일부는 내달 4~11일 고로 생산을 최소 30% 감축할 수 있도록 자발적 생산 통제 조치를 취하라는 지시를 당국으로부터 받았다.

중국에선 내달 4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시작으로, 전국인민대표대회를 포함한 양회가 약 일주일간 진행된다. 보통 이 기간에 수도 베이징과 가까운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중국 제강사들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생산을 조절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중국 철강 가격 하락세가 이번 감산 조치로 주춤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강철협회(CISA)가 매주 공개하는 완제품 8품목 시장 가격은 춘절 연휴(2월 15~23일) 직전 주인 이달 둘째 주까지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연휴 영향 속 협회 집계 중국 주요 도시 21곳의 철강 완제품 5종 유통재고도 20일 기준 953만 톤으로, 10일 대비 22% 늘었다. 선재와 철근 재고가 각각 41.5%, 27.5% 늘어 92만, 380만 톤을 나타낸 가운데,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재고도 18.9%, 14.6% 증가해 220만, 141만 톤을 기록했다. 중후판 재고는 120만 톤으로 9.1% 증가한 상태다.

중국 철강정보서비스업체 랑게스틸의 신거 부국장은 “이번 조치가 계절적으로 늘어나는 철강 재고의 누적 속도를 늦춰 가격을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원료 가격도 하방 압력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철광석(Fe 61%, 북중국 CFR 현물 기준)과 제철용 원료탄(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 가격은 이달 셋째 주 평균 톤당 96.40, 219달러로 각각 5주 연속,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거 부국장은 “고로 생산 축소는 원료 필요성 감소를 의미하지만, 철강 가격이 오르면 양회발(發)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며 양회 이후 증산을 위한 원료 재고 보충을 자극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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