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관 업계, 2월 가격 인상으로 원가인상분 반영

가격 2026-02-02

구조관 제조업계가 2월 국내외 열연강판(HR) 가격 상승에 원가인상분 반영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2월 철광석 등 원료 가격 환율 상승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누적되는 가운데 더 이상 가격 동결 기조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2월부터 열연제품 가격을 톤당 5만 원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원료가격 상승과 환율 상승 등으로 철강 제조원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국내 철강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 및 정체 국면에 머물러 온 상황에서 단행한 조치다.

여기에 구조관 업계는 중국 내몽골 자치구의 최대 철강 생산 기지인 바오터우강철(Baotou Steel/포두강철)에서 대규모 폭발사고에 도금재 수급 차질도 발생했다. 이에 구조관 업계는 기존 계약했던 도금재 수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구조관 업계에서는 제품 가격 인상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되고 있다. 물류비용을 비롯해 제조비용 등 모든 부대비용이 올라간 가운데 적자판매 구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구조관 업계는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 속에 제조비용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과열 경쟁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 상승기에 제품 가격을 제때에 반영시키지 못한 가운데 연관수요 감소에 신규 매출처를 확보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원가의 경우 보통 톤당 10만원의 원가가 14~15만원까지 올라 수익 구간이 이전보다 줄었다. 이는 제조원가 8~9만원까지 오르고 판관비가 4~5만원까지 오른 영향이 크다. 실제 인건비용과 물류비용을 포함해 원부자재 가격도 상승한 영향이 큰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제품 가격 인상시기를 두고 업체간의 눈치싸움이 있었다면 철강 가격 상승세에 당장이라도 제품 가격을 인상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물류비용부터 전기비용 등 모두 상승해 제조비용에 대한 부담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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