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동국제강, 4.5T 초극박 후판 초도 납품…초극박부터 DKLAD까지 포트폴리오 확

종합 2026-02-27

동국제강이 4.5T 초극박 후판 초도 물량을 출하했다. 초도 물량 생산과 납품을 마치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동시에 동국제강은 80T·3,000mm급 DKLAD(클래드) 제품 대응 범위도 넓히며 후판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11월 30톤 규모의 4.5T 초극박 후판을 수주해 같은 해 11월부터 12월에 걸쳐 압연을 진행했고 올해 1월 납품을 마쳤다. 현재는 초도 생산 과정에서 축적한 평탄도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며 공정 안정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토대로 품질 재현성을 높이고 추가 수주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2024년 2월 초극박 후판 압연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5mm 수준이던 최소 두께를 4.5mm까지 낮추는 압연 제어 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초극박 압연에 특화된 평탄도 제어 모델과 열간 교정 모델을 병행 구축했다. 이후 두 차례 실물 압연 테스트를 거쳐 목표 두께와 평탄도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까지 기술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사진은 동국제강 클래드 후판. 동국제강사진은 동국제강 클래드 후판. 동국제강

동국제강의 4.5T 초극박 후판은 기존 5T 대비 두께를 낮추면서도 폭 2,800mm 수준까지 생산이 가능한 제품이다. 그동안 열연강판이 담당해 온 군수·특수선박 구조재와 방산용 모듈형 구조물 시장을 겨냥한 규격으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동국제강은 클래드 후판 부문도 규격 확대를 진행 중이다. 현재 동국제강의 클래드 제품은 80T, 폭 3,000mm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100T에 대응도 계획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클래드 후판은 탄소강과 스테인리스 등 서로 다른 금속을 접합해 강도와 내식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소재다. 기존 스테인리스 후판 대비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고부가 압력용기와 라인파이프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돼 있다. 동국제강은 카타르 NFS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수 프로젝트에 납품 실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단납기 대응은 동국제강만이 갖는 차별 요소다. 동국제강은 최단 2개월부터 납기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에너지·화학 플랜트와 대형 압력용기 프로젝트에서 자재 납품 지연이 전체 공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납기 체계는 발주처 입장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초극박 후판의 공정 안정화를 거쳐 수주를 확대하고, DKLAD 제품 역시 단계적으로 대응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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