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STS] 3월 인상 폭은 안정적 자리잡아…4월은?

주간동향 2026-03-20

스테인리스(STS) 시장이 3월 인상 폭을 안정적으로 적용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3월 중하순을 맞아 4월 추가 인상 가능성에 관심이 옮겨지고 있다. 수요가들은 추가 인상을 감안한 추가 매입까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는 분위기인 가운데 STS 업계에서는 4월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반반으로 보고 있다.

STS 업계에 따르면 3월 중순 포스코산 STS304 냉연강판은 톤당 355만~360만 원 수준으로 이달 초 대비 톤당 5만~10만 원 수준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이달 포스코가 300계 출하 가격으로 인상한 톤당 10만 원을 완전하게는 아니지만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계절적 비수기인 동절기 시기인 점과 건설, 일반 제조업 부진으로 인한 수요가들의 저항감에도 2개월 연속 판가 인상이 적용됐다는 점에서 일부 고무된 분위기도 읽힌다. 지난해에도 비슷한 시기에 STS제조사 발(發) 3개월 연속 가격 인상이 추진됐지만 제조사만 3개월 연속 가격을 올리고 유통업계는 1개월 치 분만 인상에 성공했던 점과는 달라진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실제 올해 상반기에도 3개월 연속 인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터치하여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원자재 대금 비용 압박을 주고 있는 가운데 니켈 가격도 톤당 1만 7천 달러 수준으로 강보합세를, 몰리브데넘도 빡빡한 수급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매주 가격이 오르며 중국시장 기준 45% 몰리브덴 정광 가격이 지난해 12월 초순 대비 20% 이상 오른 MTU(10㎏)당 4,392위안으로 오르는 등 원재료 자체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주변국인 일본에서는 일본제철이 6개월 연속 인상을, 대만에서는 유스코 등이 5개월 연속 인상을, 중국-인도네시아에서는 칭산강철이 올해 매월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인상 폭도 예년이 비해 높게 산정되는 국내 STS밀에 가격 인상 결정 부담을 덜어주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국내 STS밀 입장에서는 수요가 분위기가 국내 STS 판가 연속 인상 흐름과 ‘어색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고 있어 수입재 가격 및 전반적 시장 상황을 고려해 가격을 결정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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