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코어 HRC價 13주 연속 인상

미주 2026-04-14
출처 : 이미지투데이

누코어가 열연강판(HRC) 가격을 다시 올렸다.

미국 최대 전기로 제강사 누코어는 14일(현지시각)부터 일주일간의 HRC 현물 가격을 쇼트톤당 1,045달러(약 1,152달러/톤)로 책정, 전주대비 5달러 올렸다. 누코어가 지분을 50% 이상 보유한 캘리포니아스틸인더스트리스(CSI)도 HRC 가격을 1,095달러/쇼트톤으로 제시, 이전 가격 대비 5달러 끌어올렸다. 납기는 3~5주로 직전 주와 동일하다.

이로써 누코어의 HRC 가격은 13주 연속 인상됐다. 회사는 올해 1월 19일 쇼트톤당 10달러 인상하며 올해 처음으로 가격을 올린 뒤, 매주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첫 인상 후 이번 결정까지의 누적 인상폭은 95달러다.

관세율 50%에 따른 철강 수입 급감이 인상 기조의 배경이 되고 있는 가운데, 3월 수입도 앞선 두 달에 이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미국철강협회(CISA)에 따르면, 지난달 철강 수입 허가 신청은 160만8천 톤(미터)으로 지난해 3월대비 34% 적었다. 2월 수입(150만8천 톤)은 전년동월대비 25.8% 감소한 바 있다.

한편, 미국의 조강 생산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AISI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조강 생산은 167만1천 톤으로, 직전 주 대비 약 1만 톤 늘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4% 증가했다. 올해 첫째 주부터 지난주까지의 생산은 5.5% 늘어 2,347만 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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