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니켈, 수에즈 중단·아프리카 우회 전환…“3주 지연에도 수익 방어”

업계뉴스 2026-04-20

러시아 금속업체 노르니켈이 이란 전쟁 여파로 물류 차질과 운임 상승을 겪고 있지만 금속 가격 상승이 이를 상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쟁 이후 수출 물량의 배송 기간은 약 3주가량 늘어났으며 해상 운송 비용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말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운송이 사실상 마비되고 수에즈 운하 항로의 불확실성도 확대되면서 글로벌 물류 차질이 심화됐다. 이에 따라 노르니켈은 기존에 이용하던 수에즈 운하 항로를 중단하고 모든 해상 물량을 아프리카 우회 항로로 전환했다.

회사는 무르만스크에서 출발해 탕헤르와 로테르담을 거치는 기존 운송 체계를 바탕으로 현재는 전량을 아프리카를 경유해 운송하고 있다. 안톤 베를린 부사장은 “물류상 불편은 있지만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과 친이란 세력 간 휴전 기간 동안 상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한다고 밝혔으나 시장에서는 여전히 항로 리스크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노르니켈은 중동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비철금속 수요는 전쟁 이전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 제재 이후 공급망 재편을 추진하며 로테르담 의존도를 낮추고 탕헤르를 중심으로 한 물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노르니켈의 판매 비중은 중국이 약 50%로 가장 크며, 러시아 15%, 미국 5% 수준이다. 나머지 물량은 유럽과 북아프리카, 중동 및 기타 아시아 지역으로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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