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냉연·컬러 가공 거점 포스에이스틸, 디테일로 승부

탐방 2026-05-21

18일 찾은 경기도 화성 포스에이스틸(대표이사 김석수) 공장에서는 포스맥과 갈바륨, 컬러강판 등 다양한 냉연 제품들이 분주하게 가공되고 있었다. 포스에이스틸은 냉연·컬러강판 전문 가공센터로 경기·충청권을 중심으로 태양광과 건재용, 가전용 수요 등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건설과 제조업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포스에이스틸은 경기·충청권을 중심으로 보일러 등 가전용 수요와 함께 태양광, 건재용 수요 등에 대응하며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에이스틸은 2014년 현재 부지로 이전한 뒤 2015년 화성 공장을 완공했다. 최근에는 슬리터 설비 운영도 확대하며 냉연·컬러 가공 대응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포스에이스틸은 보호필름과 방수 포장 등 맞춤형 가공 대응도 함께 운영 중이다. 철강금속신문포스에이스틸은 보호필름과 방수 포장 등 맞춤형 가공 대응도 함께 운영 중이다. 철강금속신문

김석수 대표는 “철강이 살아야 제조업도 움직일 수 있다”며 “건설과 제조업 경기가 회복되면 시장도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에이스틸은 현재 포스코스틸리온과 포스코, 동국제강 등의 소재를 매입해 컬러강판과 GI, EGI, 갈바륨, 포스맥,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등을 가공·유통하고 있다. 이 가운데 컬러강판 비중이 가장 높으며 갈바륨과 GI, 포스맥 제품 판매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주요 판매처는 귀뚜라미와 경동나비엔 등 보일러 업체를 비롯해 방화문과 건조기, 가전 분야다. 건재용과 판넬용, 태양광 구조물용, 지붕 개량용, 축사용 등으로도 제품이 공급되고 있다.

이날 공장 내부에서는 컬러강판과 냉연 코일이 절단과 검수 작업을 거쳐 출하되고 있었다. 일부 제품은 고객 요구에 따라 보호필름 작업과 방수 포장도 별도로 진행됐다. 사이드 트리밍과 정반 작업 등 품질 대응 공정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일반 냉연 가공업체에서는 보기 어려운 보호필름 대응 설비와 세부 검수 공정도 눈에 띄었다.

김 대표는 “최근에는 단순 가공만으로는 경쟁력이 쉽지 않다”며 “고객사별 요구 조건에 맞춰 품질과 포장, 납기 대응까지 세밀하게 관리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포스에이스틸은 보호필름과 방수 포장 등 맞춤형 가공 대응도 함께 운영 중이다. 철강금속신문포스에이스틸은 보호필름과 방수 포장 등 맞춤형 가공 대응도 함께 운영 중이다. 철강금속신문

포스에이스틸은 월 1만 톤 수준 가공 능력을 갖추고 있다. 다만 최근 업황 부진과 제조업 경기 둔화 영향으로 운영 효율 중심의 대응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최근 철강 경기와 관련해 “체감상으로는 업황이 더 어렵다”며 “중소 제조업 현장에서는 폐업 사례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형강이나 열연강판은 건설 경기 영향을 크게 받고 냉연이나 컬러강판은 제조업 경기가 살아야 움직이는 측면이 있다”며 “반도체나 방산, 자동차 같은 산업도 중요하지만 기타 제조업 기반 역시 함께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포스맥 수요 확대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김 대표는 “포스맥은 내식성이 강점인 만큼 태양광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가 넓어질 것”이라며 “GI를 대체하는 흐름도 점차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알루미늄 시장에 대해서는 환경 규제와 공급 제약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알루미늄은 대체 소재가 제한적인 데다 글로벌 환경 규제 영향으로 신규 생산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공급 측면 부담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포스에이스틸은 현재 약 4천 평 규모 부지를 운영 중이며 추가 부지도 일부 확보한 상태다. 회사 측은 향후 가공 기능과 함께 대형 코일센터 물류 기능 확대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금은 업황 자체가 쉽지 않은 시기지만 결국 제조업이 살아야 철강도 함께 움직일 수 있다”며 “현장을 지키면서 차근차근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에이스틸 화성공장 내부에서 냉연 제품 가공 및 검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철강금속신문포스에이스틸 화성공장 내부에서 냉연 제품 가공 및 검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철강금속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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