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시황] 中 제련업계 수익성 악화
19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아연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3,584.5달러, 3,590달러로 거래됐으며 22일에는 3,612.5달러, 3,612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중국 제련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부각되고 있다. 중국 내 황산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황산 수출 금지 조치가 이어지면서 제련소들의 부산물 판매 수익이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수익성 악화가 장기화될 경우 일부 제련소의 생산 축소와 함께 TC 하락세가 둔화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TC 급락의 영향으로 일부 중국 제련소들은 원료 구매를 축소하고 생산량을 기존 대비 약 80% 수준으로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부산물 회수 수익이 수익성을 일부 보완하고 있어 대규모 감산 가능성은 아직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제련소들의 감산 움직임이 확대될 경우 아연 공급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부산물 수익이 생산 감소 압력을 상쇄하고 있어 시장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황산 수출 규제와 TC 흐름이 글로벌 아연 수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조달청은 23일 아연 가격을 644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15만 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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