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시황] 공급 차질 우려에도 재고 부담에 약세
지난달 30일 LME(런던금속거래소) 니켈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1만6,275달러, 3개월물은 톤당 1만6,405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1일과 2일에는 각각 현물 1만6,175달러, 1만6,070달러와 3개월물 1만6,395달러, 1만6,225달러에 형성됐다.
니켈 현물 가격은 1만6,300달러에서 시작해 1만6,305달러에 종가가 형성되며 보합세를 보였다.
LME 니켈 재고량은 27만4,440톤에서 27만4,620톤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니켈 시장은 지난달 30일 미국 달러화 흐름과 고용지표 영향을 주시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 인덱스는 유가 하락과 맞물려 장중 약세를 나타냈으나, 이후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하게 나오면서 낙폭을 되돌렸다.
1일에는 주요 비철금속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홀로 상승했다. 엔화 약세에 따른 달러화 가치 상승과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콜롬비아 세로 마토소(Cerro Matoso) 페로니켈 광산의 감산 소식이 공급 차질 우려를 키우며 니켈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로 마토소는 캐나다 카나콜 에너지(Canacol Energy)의 천연가스 공급 축소로 조업을 25% 줄인다고 밝혔다. 가스 공급 제한이 이어지거나 악화될 경우 생산라인 일부 가동 중단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니켈 수급 불안이 부각됐다.
반면, 2일은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과 재고 부담 영향으로 하락했다. 전일 콜롬비아 세로 마토소 페로니켈 광산의 감산 소식이 공급 차질 우려를 키우며 가격을 지지했으나, 추가 상승 재료로 이어지지는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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