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코어 HRC價 다시 인상, 미국 가격 상반기 수입 급감 속 1,300달러 목전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미국 최대 전기로 제강사 누코어가 HRC 가격을 올렸다.
27일(현지시각) 누코어는 HRC 현물 판매 가격(CSP)을 쇼트톤당 1,145달러(약 1,262달러/미터톤)로 책정, 전주대비 10달러 인상했다. 누코어가 과반 지분을 보유한 캘리포니아스틸인더스트리스(CSI)도 HRC CSP를 쇼트톤당 1,200달러로 제시, 이전 가격 대비 15달러 끌어올렸다.
누코어가 제시한 납기는 3~5주로 이전과 동일했다. 하지만 실제 납기는 이보다 더 긴 것으로 알려졌다. 아거스 집계에 따르면, 21일 기준 미국 HRC 납기는 8주로 전주대비 0.6주 늘었다.
이번 인상은 직전 주에 이뤄진 동결 뒤 단행됐다. 누코어는 올해 대부분의 기간 매주 가격을 인상했지만 최근 약 한 달 사이 세 차례 동결했다. 미국 내 HRC 가격이 많이 오른 가운데, 수입재와의 가격 격차가 부담으로 작용한 영향이다.
하지만 미국 내 HRC 가격이 상승할 여지는 여전히 남아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입이 급감한 가운데 빠듯한 수급 상황이 계속되는 영향이다.
미국철강협회(AISI)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열연강판(두께 4.75㎜미만, 폭 600㎜이상)과 코일 후판(두께 4.75㎜이상, 폭 600㎜이상) 수입은 각각 10만4,833미터톤, 5만3,763미터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1.6%, 43.3% 감소했다.
아거스는 12~18일 기준 미국 HRC 공장도 가격을 전주대비 9달러 오른 1,174달러/쇼트톤(1,294달러/미터톤)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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