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늘고 가격도 오른’ 누코어 상반기 수익성↑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미국 최대 전기로 제강사 누코어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27일(현지시각) 누코어에 따르면, 회사의 연결기준 상반기 세전이익은 27억2,100만 달러(약 3조9,7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9.8% 늘었다. 누코어 주주 귀속 순이익은 18억9,900만 달러로 150.2% 증가했다.
제강 부문이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제강 부문 세전이익은 26억8,4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9.9% 증가했다. 외부 고객 판매량이 1,127만8천 쇼트톤으로 9.8% 증가한 가운데, 외부 판매 평균가격은 숏톤당 1,110달러로 12.2% 상승, 외부 판매액이 23.3% 증가한 125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강설비 가동률도 88%로 6%포인트 상승했다.
품목별 외부 판매는 △판재류(절단 후판 등 후판 제외) △후판이 각각 546만7천 쇼트톤, 128만9천 쇼트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1%, 14.2% 증가했고, ▲봉강류(Bar) ▲구조용 형강류(Structural)가 344만1천 쇼트톤, 108만1천 쇼트톤으로 각각 7.2% 늘었다.
누코어의 수익성 개선은 수입이 관세율 50%의 영향으로 크게 줄어든 가운데 이뤄졌다. 미국철강협회(AISI)에 따르면, 올해 첫 5개월간 미국의 강재(철강 완제품) 수입량은 전년동기대비 26.8% 감소했다. 특히 후판을 포함한 판재류 수입량은 전 품목에서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인 가운데 40.7% 줄었다. 미국 내 강재 시장에서 수입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16%로, 5%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누코어는 제강 부문 출하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모든 주요 품목의 실현 판매가격이 상승해 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3분기 연결이익이 2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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