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강그룹이 4월 초에도 철근 가격 인하로 출발한다. 지난달 중순(11~20일)과 하순(21~31일)에 이어 3연속이다.
사강은 4월 상순(1~10일) 봉강류 판매 가격을 전월 하순 대비 톤당 50~100위안 인하한다고 밝혔다.
사강은 봉강류 제품 가격을 매월 상순부터 하순까지 10일씩 나눠 시장에 발표한다.
품목별로 철근은 50위안, 선재류는 100위안씩 내린다. 이번 인하에서 선재 일부 강종(SGLX72A, SGLX82A)은 제외됐다.
이에 따라 제품별 가격(증치세 13% 포함)은 △철근(HRB400) 3,470위안 △코일철근(HRB400) 3,560위안 △선재(HPB300) 3,470위안 등으로 하향 조정됐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중순과 하순에도 철근 판매 가격을 각각 50위안씩 내린 바 있다. 올 1월 상순(-100위안)과 중순(-100위안)까지 포함하면 연초부터 누적 인하폭은 총 350위안으로 늘어난 모습이다.
한편, 월별로 등락폭을 적용하는 판재류 역시 4월 전 품목에서 톤당 100위안 인하했다. 사강의 판재류 가격 인하는 지난 1월 이후 석 달 만이다. 당시엔 후판을 제외한 열연코일만 150위안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