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열연價, 3,200위안대 등락 지속…재고 부담 속 3월 분기점

중국 2026-03-03

중국 열연강판 시장이 춘절 이후 3,200위안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경기지표는 여전히 비경기 구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중국 철강 재고는 큰 폭으로 늘었다. 3~4월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실수요 회복 강도가 단기 가격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떠오른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2026년 2월 4주차 기준 중국 열연강판 내수가격은 톤당 3,244위안이다. 2월 초 3,290위안대까지 반등했으나 이후 다시 조정을 받으며 3,200위안 초중반선에 머물러 있다. 3,300위안선 회복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철강 운영경기지수(SOPI)는 1월 58.9로 비경기 구간(C+등급)에 위치했다. 중국물류연합회에 따르면 1월 철강 PMI는 49.9%로 50을 밑돌았으나 전월 대비 3.6포인트 상승했다. 공급과 수요가 모두 낮은 수준에서 안정되는 흐름이라는 해석이 제시된다. 

2월 중순 기준 중점 통계 철강기업의 강재 재고는 1,812만 톤이다. 직전 상순 대비 301만 톤 증가했다. 연초 대비 28% 이상 늘었고 전년 동기 대비로도 증가한 수준이다. 춘절 비수기와 수요 부진이 겹치며 공장 내 재고 부담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3~4월 성수기 진입과 정책적 감산이 동시에 가시화될 경우 가격 반등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특히 베이징 인근 지역의 환경 규제에 따른 감산 조치가 본격화할 경우 공급 압박이 커지면서 수급 균형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부동산 부진과 수출 규제 강화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단기 상방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견도 병존한다. 재고 부담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지적된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가격은 계절적 저점 구간에서 형성된 수준”이라며 “춘절 이후 약보합을 보였지만 감산과 성수기 수요가 맞물리면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3월 중순 이후 실제 체결 가격과 수요 회복 강도를 확인해야 방향성이 보다 뚜렷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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