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價,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약세 이어지나

중국 2026-03-04
출처 : 이미지투데이

중국 철강 내수 가격이 지정학 리스크로 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주요 철강 시장인 중동으로의 주요 수출길이 차단된 탓이다.

3일 업계 보고에 따르면, 일부 중국 철강 수출업체들은 중동향(向) 오퍼를 중단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영향으로, 이 해협은 중국의 대(對) 걸프 지역 철강 수출의 주요 통로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 이란에 대해 군사작전을 개시하고, 이란은 맞대응에 나서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을 금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군사 작전 기간을 4~5주로 예측했지만 그보다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도 해당 기간만큼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봉쇄 여파로 중국 철강 내수 가격에 하방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중국 철강 완제품 수출 물량 중 11%이상을 수입한 중동으로의 물량이 갈 길을 잃은 탓이다.

중동, 특히 걸프 지역은 중국산 철강에 대한 각국의 무역장벽이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의 주요 수출 시장으로 부상했다.

중국강철협회(CISA)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이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국가(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들로 수출한 철강 완제품은 약 1,321만 톤으로, 전년대비 7.3% 증가했고, 전체 완제품 수출의 약 11%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베트남(1,027만 톤), 한국(727만 톤), 유럽연합(478만 톤)으로의 수출보다도 많았다.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중국의 중동 국가들로의 철강 수출이 급감할 가능성이 있다”며 “결과적으로 중국 내 공급 부담이 커지고 철강 가격을 낮출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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