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스틸, 냉연강판으로 제품 믹스 확대

일본 2025-04-30

출처 : 이미지투데이

도쿄스틸이 냉연강판 생산에 나선다.

도쿄스틸은 지난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오카야마현 쿠라시키시 공장의 용융아연도금라인(HDGL)을 냉연강판(CRC) 생산이 가능하도록 개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HDGL 소둔로에 유도가열 방식을 도입하고, 냉각 기능을 강화해 CRC와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이 모두 가능하게 한다.

해당 라인의 개조 후 생산능력은 연 25만 톤이다. 회사가 밝힌 가동 예상 시점은 2027 회계연도(2027년4월~2028년3월) 초이며, 총 투자 금액은 약 100억 엔(994억 원)이 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로 제강은 탈탄소 사회와 자원 순환 사회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전기로 제품 사용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냉연강판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도쿄스틸은 일본의 전기로 제강사로 오카야마현, 도치기현, 아이치현, 후쿠오카현에 생산 기지가 있다. 철스크랩을 원료로 열연강판, 후판 등 판재와 봉형강류를 생산한다.

연간 조강 생산은 2023 회계연도(2023년4월~2024년3월) 기준 약 360만 톤으로, 일본제철, JFE스틸, 고베제강에 이어 일본 내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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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틸 이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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