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韓철강업의 성공 DNA 담긴 귀한 연구책자 기부받아

업계뉴스 2025-05-20

한국철강협회(회장 장인화)가 창립 50주년 기념 철강 사료(史料) 공모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서정헌 박사가 한국개발연구원이 발간한 ‘한국철강공업의 성장’책자를 기부했다. 

지난 1974년, 한국개발연구원은 철강산업의 성장 과장을 역사적으로 살펴보고 업종별 소비시장 구조의 변화추이를 분석, 예측하기 위한 ‘한국철강공업의 성장’책자를 발간한 바 있다. 이 책은 세계 철강 수출의 구조분석을 통하여 우리나라 철강산업이 지향해야 할 이상적인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책 속 연구 내용에는 당시 기간산업인 철강제품이 다양화되고, 강종별 불균형으로 향후 우리나라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란 전망이 담겨있다. 업계가 철강제품의 원활한 수급계획이 필요한 시점에 나온 내용이라 관련 연구 내용이 한국철강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됐단 평가다. 

연구는 총 3부로 구분된다. 제1부에서는 한국철강산업의 성장과정을 분석하고, 제2부에서는 한국철강산업의 수요분석과 예측을 제시하였으며, 제3부에서는 한국철강산업의 성장전략을 기록했다. 

제1부에서는 철강산업의 의의, 철강 생산공정과 철강재의 종류 및 용도, 철강 수요 부문 분류 등 철강산업의 일반적 내용 등이 서술됐다. 

제2부는 경제예측에 사용되는 각종 통계적 기술을 정리하였으며, 철강산업의 경기적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철강 경기동향 지표를 작성되어 있다.

또한 2차에 걸쳐 소비 원단위를 조사, 철강 소비 산업별 철강재 내수 구조를 예측하였고, 동시에 장기 철강수출시장의 구조분석을 통하여 1986년까지 철강재 수요의 구조적 변화 전망이 분석됐다.

제3부에서는 세계 철강산업 속에서 한국철강산업을 조망하면서, 우리나라 철강산업이 당면하고 성장전략이 제시되었다. 

한편, ‘한국철강공업의 성장’책에는 제1·2차 경제계획기간(1962~1971)에 압연제품을 중심으로 수입 대체가 이루어졌으나, 제3차 경제계획기간(1972~1976)에는 1973년 포스코 가동 이후 수입 대체와 수출이 동시에 이루어졌다고 기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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