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 주, 국내 철스크랩價 보합
8월 넷째 주 경인·중부권과 남부권 철스크랩 가격은 모두 전주 대비 변동 없이 강보합을 유지했다. 제품 시황 부진은 여전하나 추가 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반 물량 흐름은 더딘 것으로 전해진다.
제강사들은 1주일 단위로 철스크랩 특별구매를 연장하며 시황 흐름 파악에 촉각을 세우는 모양새다. 세아베스틸도 지난주 일부 등급에 국한됐던 톤당 1만원 특별구매를 이번 주 전 등급으로 확대했다.
글로벌 지표인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 평가는 미국산 HMS(80:20) 기준 톤당 347달러(CFR)로 큰 변동 없이 8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철스크랩 가격 역시 도쿄제철의 단가 인하에도 H2 기준 톤당 4만1,500~4만2,000엔(FOB)에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철스크랩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철광석 가격도 톤당 101달러(CFR), 원료탄은 197달러(FOB)로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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