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 상반기 매출 전년比 2.7% 증가
파스너 제조업체 와이엠(대표이사 선지영)이 자동차향 판매 증가와 수출 호조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증가했으나 제조원가 상승과 외환차손 등으로 인해 수익성은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870억7,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4억2,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3%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5억5,200만 원을 기록하면서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내수 소비 비준으로 국내 자동차 생산이 소폭 감소하기는 했지만 공격적인 영업으로 해외수출 등이 증가하면서 매출은 증가했다.
반면 완성차업계의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경상개발비가 많이 들면서 판매비와관리비가 증가한 데다 에너지 비용과 인건비 등이 상승하면서 소재 가격이 보합 수준을 유지했음에도 영업이익은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했다. 게다가 고환율 장기화로 외환차손이 급증하면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한편 하반기에도 주력 부문인 자동차 부문은 호조를 보일 전망이나 트럼프 관세의 영향이 본격화되는 데다 건설 및 전기전자 등 다른 수요 부문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매출이 소폭 증가하더라도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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