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시황] - 공급 지연으로 가격 상승
23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주석 현물 가격과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톤당 32,695달러, 32,7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26일은 영국 ‘Spring Bank Holiday’를 맞아 LME는 하루 휴장했다.최근 주석 시장은 중국 내 재고 감소, 미얀마 광산의 생산 재개 지연, 전기차 수요 확대 기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상하이선물거래소(SHFE)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기준 주석 재고는 전주 대비 3.5% 감소한 8,417톤을 기록했다. 미얀마 Wa 지역 광산의 생산 재개가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다. 5월 기준, 해당 지역에서 중국으로의 주석 정광 수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중국 Yunnan성의 주요 제련소들은 원광 부족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는 설비 점검이나 생산 중단 가능성까지 검토 중인 상황이다.수요 측면에서는 전기차 시장의 확대가 주석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연례 보고서에서 전기차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2025년 25%, 2030년에는 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공급 축소와 수요 확대가 맞물리면서 주석 가격은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한편, 조달청은 27일 주석(99.9%이상)을 5,041만원, 주석(99.85%이상)을 5,012만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각각 41만원, 42만원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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