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시황] - 수요 침체 장기화
23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 현물 가격은 1만5,205달러, 3개월물 가격은 1만5,405달러로 거래됐으며, 26일은 UK Spring Bank Holiday 를 맞이하여 하루 휴장했다.전기차 시장의 수요 침체가 장기화가 니켈 가격에 부정적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일시적 수요 침체가 지속되면서 국내 주요 배터리 생산 기업들의 가동률이 급격히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말 평균 가동률이 69.3%에서 올해 1분기에는 51.1%로 떨어졌으며, 삼성SDI의 소형 전기차 배터리 분야는 지난해 58%에서 올해 1분기 32%로 급감했다.또한, 글로벌 초과 공급 상태가 지속되며, 전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둔화와 공급 과잉이 맞물리면서 니켈 가격의 하락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요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생산량 증가와 전기차 수요 증가율이 예상을 밑돌면 가격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켈 가격은 단기적으로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 최근 니켈 가격은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전히 일부 산업에서는 수요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어, 단기적인 가격 상승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한편, 조달청은 27일 합금용 니켈을 2,610만원, 도금용 니켈을 2,645만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양 품목 각각 21만원, 22만원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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