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日 철스크랩 '저가' 노크 지속

일본 2025-06-12

포스코가 일본 철스크랩 수입 입찰에 지속 나서고 있으나 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이번에도 유의미한 성약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2일(목) 일본 철스크랩 수입 입찰을 실시하고, 중량류 HS 등급 가격을 톤당 4만6,500엔(이하 CFR)으로 제시했다.

이날 생철류 신다찌(Shindachi)와 슈레디드(Shredded) 역시 각각 4만6,000엔으로 입찰하며 모두 전주 대비 동결한 모습이다. 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꾸준히 구매 시도에 나서고 있다.

일본 관동에서 광양, 포항까지 운임료를 톤당 3,000엔으로 가정하면 HS FOB 기준 가격은 4만3,500엔으로 추산된다.

최근 도쿄만 주요 부두에서 HS FOB 시세가 4만5,000엔을 웃도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계약은 어렵다는 평가다.

이번 입찰된 HS 등급 국내 도착도 가격은 원화 기준 톤당 44만원으로 환산된다. 최근 포스코 양 제철소에서 중량A 등급 베이스 단가가 41만원임을 감안하면 3만원 높은 수준이다.

한편, 포스코는 오는 30일(월)까지 양 제철소에서 추가 인센티브로 생철류 구매 가격을 MOU 체결사에 한해 톤당 1만원 인상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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