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유통, 제품군 다각화 필수

업계뉴스 2025-06-30

최근 강관 유통업계는 제품군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유통 시장 가격은 혼조세에 들어갔다. 강관 판매 가격은 중국산 열연강판(HR) 수출 오퍼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수요가들도 가격 인하 기대감에 구매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보유해 놓은 재고를 먼저 소진하기 위해 필수적인 재고 외에 구매를 지양하는 분위기다.

이에 유통업계는 단일 제품 판매보다 다양한 사이즈를 비롯해 C형강 등 고객사의 주문에 대응하며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물류비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제품 사이즈 주문을 원스톱(One Stop)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으로 구조관 업계는 C형강 및 농원용강관, 포스맥강관 등 다양한 제품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C형강의 경우 건설 산업에 집중됐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에 따라 국내 태양광 수요도 동반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강관 유통업체 대화파이프는 무계목강관부터 C형강까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건설 경기 악화의 영향에도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로 수요처 다변화를 시켰다. 이 회사는 기존 주력 제품 외 무계목강관과 스테인리스(STS)강관까지 판매범위를 넓혔고 C형강과 아연도각관도 판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판매의 경우 급변하는 소재 가격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이에 반해 실수요는 고정적인 물량을 확보할 수 있어 유통판매와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때문 #보유 #먼저 #소진하기 #필수 #구매 #지양 #분위기 #일례 #강관 #유통업체 #대화파이프 #무계목강관 #c형강 #제품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