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STS밀, 5월 할증료 일제히 인상…오토쿰푸 304강 4개월 연속↑

유럽 · CIS 2026-05-06

유럽의 주요 스테인리스(STS)밀이 5월 300계 및 400계 할증료를 인상했다. 특히 오토쿰푸의 STS304강 할증료는 4개월 연속 인상으로 톤당 56만 원가량이 급등했다.

유럽 최대 STS밀인 오토쿰푸(Outokumpu)는 5월 유렵향 STS304(CORE 4301) 할증료를 톤당 2,247유로로 전월 대비 28유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4개월 연속 인상으로, 이 기간 328유로 급등했다. 

올해 들어 300계의 주요 원료인 니켈 가격이 인도네시아 정부의 광석 가격 재산정 및 광석 생산 제한 등 수급 제한으로 가격이 우상향하고 있는 상황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약 2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한 가운데 유럽과 아시아 업계가 300계 가격 인상에 적극적인 상황이다. 

다만 오토쿰푸는 몰리브데넘계 할증료는 4개월 만에 인상을 멈처세웠다. 오토쿰푸는 5월 STS316(SUPRA 4401) 할증료를 톤당 3,818유로로 전월 대비 7유로 인하했다. 연속 인상은 멈췄지만, 5월 오토쿰푸의 STS316강 할증료는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역시 톤당 556유로(약 95만 원)가 오른 값으로 최근 1~2년 새 STS원료 가격 강세 및 현지 공급망(수입 규제 및 구조조정) 변화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음을 시사하고 있다.  

아울러 오토쿰푸는 5월 STS430(MODA 4016) 강종 할증료를 전월 대비 35유로 인상한 톤당 1,094유로로 산정했다. 지난해 12월 이후로 1,000유로대가 지속 유지되고 있다. 이 역시 국제 크로뮴 가격 및 현지 수급 상황이 반영될 결과로 보인다.

 

유럽의 다른 STS밀들도 STS304강(1.4301)과 STS430강(1.4016)의 연속 인상을 결정했다. 아페람(Aperam)은 5월 STS304 및 STS430강 할증료를 2,243유로, 1,112유로로 각각 전월 대비 32유로, 26유로 인상했다. 아세리녹스는 두 강종의 5월 할증료를 2,156유로, 1,028유로로 각각 전월 대비 14유로, 17유로 인상했다. 

5월 STS316(L)강 할증료의 경우 아페람은 3사 중 유일하게 전월 대비 6유로 인상한 톤당 3,813유로로 책정한 반면, 아세리녹스는 3,718유로로 17유로 인하하며 유럽 주요 3사 중 가장 낮게 책정했다. 

한편, 유럽 현지에서는 올해 본격 시행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7월 개편되는 철강 세이프가드(저율할당관세 관련) 개편 등으로 아시아산 저가 수입이 줄어들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내 STS밀의 경우 현지 세이프가드 개편을 대비해 올해 초부터 유럽향 수출을 늘린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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