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 수급 여전히 빠듯’ 누코어, HRC價 16주 연속 인상

미주 2026-05-06
출처 : 이미지투데이

누코어가 열연강판(HRC) 가격을 인상했다.

미국 최대 전기로 제강사 누코어는 4일(현지시각)부터 일주일간의 HRC 현물 가격을 쇼트톤당 1,070달러(약 1,180달러/미터톤)로 책정, 전주대비 5달러 인상했다. 납기는 3~5주로 직전 주와 동일하다. 누코어가 지분을 50% 이상 보유한 캘리포니아스틸인더스트리스(CSI)도 HRC 가격을 1,120달러/쇼트톤으로 제시, 이전 가격 대비 5달러 끌어올렸다.

이로써 누코어의 HRC 가격은 16주 연속 올랐다. 회사는 올해 1월 19일 쇼트톤당 10달러 인상하며 올해 처음으로 가격을 올린 뒤, 매주 가격을 올렸다. 첫 인상 후 이번 결정까지의 누적 인상폭은 120달러다.

누코어는 해외 HRC의 경쟁력이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미국의 철강 관세율 50% 정책의 영향으로 약화한 가운데 가격 인상을 이어가며 미국 내 열연강판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

SMU(Steel Market Update)에 따르면, 5일 기준 미국 HRC 평균 현물 가격(FOB 로키산맥 동쪽(중서부+동부))은 쇼트톤당 1,075달러로, 일주일 전보다 5달러 올랐고, 연초(1월 6일) 대비 15.6%(145달러) 상승했다.

미국의 1분기 HRC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52.7% 급감했다.

한편, 미국 내 HRC 현물 수급은 여전히 빠듯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 급감 속 장기 계약 등 계약 판매에 대한 제강사들의 물량 배정이 많아진 영향이다.

한 미국 철강업계 관계자는 패스트마켓에 “누군가 내 머리에 총을 겨누고 지금 당장 현물 시장에서 HRC 5천 톤을 사오라고 하면, 나는 죽은 목숨”이라며 “현물 시장 지수보다 100파운드당 40~50달러를 더 주겠다고 제안해도 그 물량을 확보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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