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이도특수강, 항공기용 고합금강 생산 확대

일본 2025-07-04

일본의 특수강 제조업체 다이도특수강이 36억 엔을 투자하여 나고야시 미나미구 소재 호시자키 공장의 고합금강 봉강 압연라인을 증설하는 한편 아이치현 치타시 소재 치타 제2공장에 고합금 봉강 검사라인을 신설한다.

고합금강은 니켈과 크롬의 비율을 높인 특수강으로 뛰어난 내열성, 내식성을 가지며, 주로 석유, 화학, 항공기 엔진이나 발전용 터빈 등의 분야에서 사용된다.

기존에 다이도특수강은 군마현 시부카와시 소재 시부카와 공장에서 고합금강 봉강을 대부분 생산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다이도특수강은 기존에 반도체 장비용 STS 등을 생산해온 호시자키 공장의 봉강 압연라인을 증설하여 현재 고합금강 생산 주력인 시부카와 공장의 고합금강 제조 공정 일부를 이관한다. 그리고 시부카와 공장은 보다 부가가치 높은 제조에 주력할 방침이다.

다이도특수강은 “이번 투자는 전기차 전환 등으로 인해 자동차용 특수강봉강 수요 감소에 대응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우주항공 분야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압연으로 제조 가능한 강종과 규격의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고품질 제품의 제조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투자 목적으로 2027년 3월 가동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2026 중기경영계획 ’중에서 행동지침의 하나로 ‘사업 포트폴리오의 변화’를 정하고, 새로운 제품 포트폴리오에 따른 생산기능 획득과 생산 할당(배분, 배치)의 최적화를 추진하고 성장 시장 제품 사업 확대를 가속화하는 것을 내걸고 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재의 기술 혁신이 필요한 산업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소재를 개발하는 동시에, 핵심소재 생산에 최적인 체제를 구축하여 첨단산업 분야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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