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STS] 날만 덥고 가격은 차갑다

주간동향 2025-07-04

스테인리스(STS) 시장이 혹서기를 앞두고 7월 판매에 집중할 예정이다. 다만 가격면에서 큰 변화가 없는 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계의 기대와 달리 지지부진한 장이 될 수 있다. 

STS 유통·실수요 업계는 포스코가 7월 출하 가격을 동결함에 따라 매입 가격 변화가 없는 점을 감안하고 혹서기 이전 판매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여름은 건설업과 야외 제조 업장에 영향을 주는 장마의 영향이 덜할 것으로 전해져 7~8월 폭염 및 휴가철 정도만이 계절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STS 유통·실수요 업계는 업계 전반이 바랬던 출하 가격 인하는 없었지만 최소한 가격 인상이 없고, 재고자산 가치 하락이 발생하지 않음만큼 현재 재고를 최대한 털어내겠다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국내 STS밀도 생산량이 조정(감소)되고 있고 냉연 부문에서 수입이 감소하는 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유통·실수요 재고까지 줄어들면 빡빡한 수급이 시장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은 수요가들의 매기(買氣)나 국내외 경제 상황에 큰 변화가 없어 드라마틱한 가격 변화가 없을 것이란 분석도 내놓고 있다.

6월 하순까지 포스코산 STS304 냉간압연강판은 톤당 335만~340만 원 수준으로 후퇴했고. STS304 열간압연강판은 톤당 335만 원 전후 수준으로 톤당 340만 원 이상 거래가 없는 상황이다. 수입재의 경우 톤당 300만 원 전후 수준으로 국산 가격에 여전히 부담을 안기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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