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강판] 소재 주권, 일부 회복하나

시황 2025-07-08

컬러강판 업계가 어두운 시황을 보내는 가운데 중국산 유입이 크게 줄었다는 소식이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산 컬러강판 총수입은 7만 8,323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4% 감소했다. 반면 국내제조업체의 컬러강판 생산은 4.43% 준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산 컬러강판이 전체 수입산의 99%를 차지함을 고려하면, 내수 시장 내 수입산의 존재감이 줄었음을 의미한다.

월별로는 2, 3월을 제외한 상반기 전월에서 수입 감소가 관측됐다. 특히 1만 1,699톤이 수입된 1월에는 50.4%라는 감소 폭을 보이며 전체 수입 감소를 주도했다.

수익성 개선에 고초를 겪는 제조업계에는 희소식이 될 듯하다. 컬러강판 판매가 적자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수요자 측이 수입산 활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가격 인상을 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하반기에도 이러한 동향이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7월 중으로 예상된 수입산 컬러강판 반덤핑 제소가 흐름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반덤핑 제소로 수요 업체들의 발 빠른 국산 사용이 나타날 수 있는 반면, 예비판정 전까지 중국의 저가 밀어내기가 극대화돼 수입이 늘어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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