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8월 말경 ‘저탄소 철강 워크숍’ 개최 예정
포항시가 UN산업개발기구(UNIDO)와 함께 ‘저탄소 철강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시는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발전을 모색한단 방침이다.
11일, 포항시는 오는 8월 말경, 포항 포스코국제관(예정)에서 UNIDO와 60여 국가의 정·재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저탄소 철강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8월에 포항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 행사와 함께 추진하여 지역 철강의 지속가능 발전을 그려나간단 계획이다.
UNIDO는 172개 회원국이 가입한 국제기구로, 회원국들의 산업개발 촉진, 활성화 및 가속화와 관련된 회의 및 논의, 협력을 추진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워크숍에선 철강 산업의 탄소 감축이라는 글로벌 과제에 대해 해법을 모색하고 포항시의 친환경 산업 정책 등에 대한 제언과 설명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포항은 산업 기반과 기후 전략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해 나가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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