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원료동향] ‘탕산 지역 감산하는데’ 철광석價 3주 연속 상승

주간동향 2025-07-14

철광석 가격이 정부 정책, 철강 가격 상승 등에 대한 기대감에 회복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Fe 62%,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7월 둘째 주 평균 톤당 96.45달러로, 한 주 전보다 1.57달러 올랐다. 원료탄 가격(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도 같은 기간 평균 톤당 178.80달러로, 전주대비 2.00달러 상승했다.

최근 중국 지방 정부가 감산 조치를 취한 것이 오히려 철광석 가격 회복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최대 철강 생산지 허베이성 탕산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소결광 생산 제한을 통해 감산에 나서고 있다. 이에 철강 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가 선매수로 이어져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중국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철광석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올해까지 세계 3위 경제 대국 독일의 연간 국내총생산(GDP)만큼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중국 정부의 전망이 나온 다음 날(10일) 철광석 가격은 올해 전일대비 최대 상승폭(3.25달러/dmt)을 나타냈다.

이번 주 철광석 가격은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중국 금속산업 전문 매체 상하이메탈스마켓(SMM)은 “제강사들의 수익성이 생산 의지를 이어가도록 적절히 유지되고 있다”며 “이번 주 선철 생산이 소폭 증가하고 이에 따라 철광석 수요도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 “이달 말 예정된 정치국 회의가 가까워 오는 가운데, 인프라 투자 확대 등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며 “이는 철강 등 금속 부문 시장 심리를 자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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