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페람, STS316L 대응 가능한 저가 강종 ‘316A’ 출시
유럽의 주요 스테인리스(STS) 밀인 아페람(Aperam)이 STS316L 강종을 대체할 비교적 저가 강종인 ‘STS316A’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아페람은 316L 강종과 유사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생산 툴링(사출 성형, 스탬핑 등)이나 성형 공정의 변경할 필요가 없는 비용 절감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페람은 316A 강종이 316L 강종 대비 합금비용을 최대 25% 낮추면서도 사실상 동일한 제품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미의 금속 표준인 UNS S30416와 유럽 규격인 EN 1.4682, 자동차소재 규격 IMDS ID 1165152410 등을 충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학성분비는 일반적으로 탄소(C) 0.025%, 규소(Si) 1%, 크로뮴(Cr) 18%, 몰리브데넘(Mo) 0.5%, 니켈(Ni) 9.5%, 질소(N) 0.065% 수준(X2CrNiSi18-10/1.4682, X2CrNi18-9/1.4307)이다.

아페람은 316A 강종이 316L 강종 대비 파단 시에 동일한 신장률(약 50%)을 갖고 있으며 기계적 강도도 동일하게 우수(인장강도 630MPa/항복강도 330MPa) 하다고 자랑했다. 또한 높은 연성과 용접성 및 연마성, 용접 이후 틈새 부식에 고저항성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회사는 316L 강종에 사용처와 같이 고강도 마모, 내식 환경 특히 해양 및 수상, 에너지산업, 플랜트, 화학 및 가스 업계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오토쿰푸는 “316A 강종은 316L 강종에 제품 대비 비용효율이 높은 대안 제품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두께 0.3~13㎜, 최대 폭 2,000㎜으로 코일(열연·냉연)을 생산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표면처리도 1D, 2B, 2R, 2D, 2H, 2Q, 2G 등이 모두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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