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냉연판재류] HR 동향 따라가나

시황 2025-08-22

수입산 열연강판 반덤핑 예비판정이 공개된 가운데, 고로업계가 유통향 열연강판 가격을 인상할 기조를 띄고 있다. 이에 일부 유통업계에서는 오랜기간 정체됐던 냉연강판 유통 가격 역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본지 집계에 따르면 현재 국산 열연강판 1톤 유통가격은 80만 원 초반, 냉연강판은 90만 원 초반대를 형성 중이다. 만약 냉연강판 가격이 정체된 가운데, 열연강판 가격 인상만 이뤄진다면 두 강종 사이의 가격 차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이미 이런 동향이 꾸준히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까지만 하더라도 국산 열연강판-냉연강판의 유통 가격 차는 25만 원 까지 벌어졌었다. 하지만 냉연강판 가격은 점진적으로 하락한 반면, 열연강판 가격은 꾸준히 오르며 현재 가격 차는 10만 원 이내로 좁혀진 상황이다.

올해 들어서도 고로사측은 열연강판 가격 인상을 여러 차례 시도하며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반면, 냉연강판의 경우 유통 가격 인상 시도가 여전히 미흡한 흐름이라 가격 상승이 더딘 상황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번만큼은 냉연강판 유통 가격 인상도 동반될 것이라는 예측을 보내고 있다. 두 강종 사이 가격 차가 현시점보다도 좁혀질 경우 수요 산업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고로사의 꾸준한 열연강판 가격 인상 시도를 두고 일부 재압연 업계 관계자는 “열연강판은 수익 견인, 냉연강판은 점유율 수성에 방점을 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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